샬롬~ 주님의 은혜와 위로, 인도하심이 매일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저는 지난 토요일에 이어, 노회 고시위원회 일정 관계로 연거푸 충성교회에서 모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주간 동안 충성교회 전담 부목사님과 해당 부서에서의 섬김을 통해서, 여러 가지 편의 제공이나 간식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교회 지도자가 되실 분들을 모시고 경건회와 시험 출제, 면접에 이르기까지 위원장으로서 담담히 교회관, 직분론 그리고 목회 철학 등을 나누었습니다.
청원자들은 저를 비롯한 여러 고시위원 목사님들로부터 권면과 질의응답을 통해서 공감을 표했고, 어떤 분은 눈물로 자리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목사님들과 식사와 티타임을 통해 신앙과 목회에 대한 여러 생각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내일은 친교 주일입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믿음목장에서 자체 모임을 갖는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때를 따라 하나님께서 물고기를 보내어 주시지만, 우리가 무지하고 연약해서 그물망이 넓어 얼마 안 있어 되려 빠져나가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꾸준히 목장 관리가 잘 되는 교회를 세워 갑시다.
안 되는 이유, 할 수 없는 이유를 대라면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되는 이유, 할 수 있는 이유도 얼마든지 가질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우리 사이에 신앙을 살아내는 주체가 누구인지 분명히 고백하고 아는 일이, "되고 안 되고"의 갈림길입니다.
남은 시간도 복 되시고, 내일 주의 날 힘써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합시다. 성도의 교제를 나눕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담임목사 배성우 올림.